작은 텃밭에 오이, 고추, 상추, 들깨, 가지
온갖 다양한 채소들이 옹기종기 들어 앉아 있습니다.
싸우지 않고, 서로 다른 생각과 모습으로
그져 자신의 자리에 최선을 다하며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갈수록 재미가 더해지며
싱싱한 채소들을 키우는 재미, 먹는 즐거움까지 쏠쏠한 게 굿입니다~
채소 키우면서 죽을 때 마다 왜 죽는지 알게 되고
어찌 보며 사람들과의 관계와 같다 여겨집니다.
상대를 알아갈수록 사랑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 듯
채소들을 알아갈수록 채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하늘신, 땅신, 구름신, 바람신, 비신들님!
올해 농사도 풍년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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