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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의 이야기

20180507- 해병대 1차 선발 합격통지서



영수증 수집가도 아닌데~ 지갑이 두툼~

돈 보다 지갑 속에 영수증이 더 많아

지갑정리하다 발견한 해병대 1차 선발 통지서


군 생활 짧은 육군, 그냥 불편한데 먹어주는 해병대.

짧은 복무기간으로 복학에 유리하여

1지망 육군 수송병 지원

2지망 해병 수송병 지원했었는데

다행히 1지망 육군 수송병에 합격하여

해병대 수송은 자동포기 됨.


꼬깃꼬깃 지갑속에 넣어둔 선발통지서


" 아고 내 팔자야!"

쉬운 길 가려다 임팩트 있는 길을 가게 되네 ㅎㅎ


벌써 일병...  작대기 두개...

41% 달성... 남은 복무일 346일...

몸은 좀 더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을 얻어 가고 있다.

수기사 군기는 빡세지만, 그래도 수송병(로얄젤리)병과라 다행이다

남은 복무기간도 열심히 해주고 몸 건강하게 무사히 잘 마치길 바란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