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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의 이야기

20210322- 된장담기

비가 온 후라 미세먼지 제로~

바람이 불긴 하지만, 공기가 참 맑습니다.

달력을 보니,

내일이 말날...

오늘은 말날이 아니지만, 손 없는 날이기도 하고 날씨가 좋아 된장 담그기로 합니다.

 

 

살짝 씻은 메주는 2~ 3일간 햇볕에 건조합니다.

 

 

잘 녹인 소금물을 고운체로 불순 물을 제거한 후

항아리에 메주와 염수를 넣고 숯, 고추, 대추를 넣고 볶음참깨도 넣었습니다.

 

 

 

이물질이 혼입 되지 않게 장독 뚜껑을 덮고 투명테이프로 둘레를 감싼 후

볕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50~ 70일간 숙성시킵니다.

 

 해내고 나니 뭔가 뿌듯하고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이젠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잘 지켜보겠습니다.

햇볕에 잘 숙성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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